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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성인라면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지고 있으시죠. 내집 마련을 위해서 필수로 가입해야하는 청약통장! 지난 1983년부터 유지돼 왔던 청약통장 납입 제도가 41년 만에 큰 변화를 꾀한다고 합니다.
월 납입 인정액 상향, 소득공제 혜택 확대 등 청약통장 제도에서 무엇이 달라지는 알아보겠습니다.
청약통장 월납입 인정액 10만원 → 25만원으로 상향
1. 이르면 9월부터 청약통장의 월 납입 인정액 한도가 10만원 →25만원으로 대폭 상향될 전망입니다.
2. 현재 공공주택 분양 시 1순위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최대 2년, 납입 횟수 최대 24회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3. 월 납입인정액이 25만원으로 늘어나면서 공공주택 청약을 위한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소득이 낮아 월 25만원을 꽉 채워 납입하기 힘든 분들에게는 불리할수도 있습니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라면 연간 300만원 소득공제 가능
1.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이 증가함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도 증가합니다.
매월 25만원씩 청약통장에 저축하면 300만원 한도를 채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 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라면 연말 정산 시 연간 납입액의 40%(최대 12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상 | 총 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 |
| 조건 | 청약통장 300만원 한도 납입시 |
| 혜택 | 연간 납입액 최대 40%(120만원) 소득공제 |
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허용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이 허용됩니다.
현재 청약통장은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 4가지가 있습니다.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가입자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경우 기존 통장의 납입 실적은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예금, 청약부금의 경우는 민영주택 청약을 위한 '통장 가입 기간'을 인정받고, 청약저축의 경우 공공주택 청약을 위한 '납입횟수' 및 '월 납입 인정금액'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통장 전환으로 청약 기회가 확대되는 유형은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이 인정되기 때문에 전환시 주의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은행담당자와 상의하신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청약통장이란
주택청약통장은 한국에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대할 때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통장을 말합니다. 주택청약통장은 주택을 분양받기 위해 필요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 가입하는 저축상품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우선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과 장점
1. 저축 :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해야 하며, 저축 기간과 금액에 따라 가점이 부여됩니다. 이 가점은 주택청약 시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2. 세제 혜택 :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세금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3. 우선권 : 주택청약 시 우선권을 받을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한 주택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4. 정부 지원 :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주거 안정 지원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41년만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주택청약통장, 주택도시기금의 주요 재원인 주택청약종합저축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인데요.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청약 시장의 관심이 줄어들고 높은 분양가와 청약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면서 무주택자들이 청약통장에 관심을 갖기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택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시면 내집 마련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주택청약 통장유형을 확인하신 후 바뀌는 정책을 적극 이용하시어 꼭 내 집 마련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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